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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를 추진, 올해 11월에도 총 7건을 선정했다. 정책브리핑에서는 이번에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3곳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
도심부에 모세혈관처럼 골목상권이 형성돼 있는 대구시는 기존 전통시장과는 다르게 젊은층 소상공인이 다수 입점해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소상공인이 밀집돼 있는 이 곳의 골목상권은 공동체로서 지원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미미했던 터라, 그동안 다양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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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첫 도시재생사업지로 경남 합천, 충북 청주 등 26곳이 지정됐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 오는 2027년까지 총 1조 53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제3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서면심의를 거쳐 도시재생사업지 26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남 합천의 ‘영상문화 활력거점’.
이번 신규사업은 ▲쇠퇴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통한 도시공간 혁신 도모 ▲지역별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선도 등 지난 7월 발표한 새 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중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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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덕평자연휴게소에 자리한 별빛정원우주는 즐겁고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영동고속도로 폐도 구간을 포함해 4만 6000여 ㎡(약 1만 4000평) 규모의 잔여 부지를 일루미네이션 테마파크로 조성했기 때문. 발길 닿는 곳마다 조명을 이용한 갖가지 조각과 설치 작품, 조형물이 반긴다.
어둠이 내리면 보라색 별이 쏟아져 내리는 듯한 ‘바이올렛판타지’, 전구로 만든 유럽의 화려한 궁전 ‘로맨틱가든’, 국내에서 가장 긴 빛의 터널인 ‘터널갤럭시101’ 등이 빛의 향연을 펼친다. 별빛정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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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인 ‘비비드 스페이스가’ 개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2일 오후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인 ‘비비드 스페이스(VIVID SPACE)’를 개관하고 한국을 찾는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신기술융합콘텐츠란 기존의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시각특수효과(VFX),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말한다.
‘비비드 스페이스’는 생생하고 활기찬 문화공간이란 뜻으로 신기술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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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이하 임정)는 그해 9월 3일 조국으로 돌아갈 것을 공식화했다. ‘환국(還國)’이 비로소 실현되는 역사적 순간이었다.
임정 요인들은 환국을 천명한 이후 같은 해 1진과 2진으로 나뉘어 11월 23일 김포에, 12월 1일 군산에 각각 도착했다. 임정 수립 이후 약 27년 만에 민족의 염원인 독립된 조국의 품에 돌아갈 수 있었던 진정한 의미의 환국이었다.
이러한 임정의 환국과 관련된 역사적 기록과 그 가치를 들여다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마련됐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하 임정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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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책정보 가운데는 무심코 지나치기 보다 상세히 알면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다. 또 정책 속에는 일반적인 지식을 넘어 생활에도 필요한 정책상식들이 담겨져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 혹은 “아는 것이 힘이다”는 말처럼, 정책브리핑이 알아두면 유용한 ‘정책상식’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지난달 8일 대전둘레산길과 한라산둘레길이 각각 7, 8번째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이로써 2021년 5월 최초 지정된 국가숲길 1호인 지리산둘레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8곳에 총 길이 1257km의 국가가 관리하는 숲길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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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간 대표단이 지난 28~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1차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를 계기로 현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30일 밝혔다.
먼저 에펠탑이 보이는 파리 센강변에 부산판 러버덕 프로젝트를 지향하며 8m 대형 ‘부기’를 유람선에 실은 2030 Expo Busan Space(이하 Busan Space)를 조성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부기(boogi)는 갈매기를 형상화한 부산광역시 소통 캐릭터로, 부산갈매기의 약자이다.
파리 센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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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2024년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에 대해 24시간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내년 4월부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및 경조사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을 지원하는 긴급돌봄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시간 보장을 위해 내년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의 이용 시간을 하루 7.5시간에서 8시간으로 확대한다.
장애인연금은 40만 1950원으로 3.7% 인상하고 장애수당은 월 4만 원에서 월 6만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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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 상권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경남 함양, 대구 달서, 전북 정읍, 충북 보은, 충북 충주 등 5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구도심의 낙후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단일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대상 개별지원을 넘어 상권 전체를 대상으로 5년 동안 60억~120억원 규모 환경개선과 상권활성화를 종합 지원한다.
경남 함양은 지리산, 상림공원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기존의 쌀전특화거리, 불로장생특화거리를 연결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구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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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둘레산길과 한라산둘레길이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산림청은 상징성과 대표성이 높아 체계적 운영관리가 필요한 이들 둘레길에 대해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숲길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라산둘레길 구간 중 천아숲길.
대전둘레산길은 대전광역시 5개 구의 주요 산을 통과하는 138km의 길로, 연간 118만명이 찾고 있다.
칠갑산소나무길, 춘하추동 숲길, 향기치유길, 사색의 길, 하늘다람쥐길, 왕의 숲길, 모두의 길, 대전 산안길, 대전 해맞이길, 산성투어길 등 10개의 테마(주제)형 순환 숲길이 있다.
한라산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