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정용 나노급 필터, 전량 수입 의존 → 국내 생산라인 확보
작성자 정보
- 코인온 작성
- 작성일
본문
![btn_textview.gif](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rss/btn_textview.gif)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세정 공정용 나노(nm)급 필터를 국내에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이 나노급 필터 생산 기업인 ㈜시노펙스 동탄 공장에서 신규 생산 라인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 참고 사진.(ⓒ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4.12/17/sdfsddsffds.jpg)
반도체 선폭의 미세화에 따라 초미세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세정 공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동안 세정 공정의 핵심 부품인 나노급 필터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지만, 이번 생산라인 준공으로 국내 수요 100%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가진 공장을 국내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노펙스의 이번 성과는 수요-공급기업 간 상생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국내 반도체 세정 장비사들은 공급망 리스크 완화를 위해 시노펙스에 기술개발을 요청했고, 시노펙스는 국내 장비사에 고품질 나노필터 공급을 위해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산업부는 소부장 협력모델을 통해 연구개발(R&D) 등을 신속히 지원해 수요-공급기업의 협력을 뒷받침했다.
준공식에 이어 이승렬 실장은 밸류체인으로 상호 연결된 수요-공급기업이 참석하는 반도체 소부장 수요-공급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술 선점을 위한 공동R&D 협력 ▲반도체 핵심 소부장의 국내 생산 촉진 협력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등 반도체 초격차 경쟁력 확보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승렬 실장은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와 공급망 강화를 위해서는 수요와 공급기업 간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지난 10일 소부장 특별법 개정으로 소부장 특별회계가 5년 연장되고 소부장 및 공급망 안정화 특별회계로 확대 개편된 만큼, 정부는 첨단산업 초격차 연구개발 및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관 산업공급망정책과(044-203-4913), 소재부품장비개발과(044-203-4922)
[자료제공 :
![icon_logo.gif](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rss/icon_logo.gif)
관련자료
-
링크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