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금융·고민상담…수능 이후 청소년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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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진로, 취업, 금융, 문화, 고민상담 등 다채로운 범위의 프로그램들이 대면은 물론, 비대면으로도 마련돼 이동 없이 각각의 프로그램을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콧잔등을 스치는 찬바람을 피해 청소년들의 마음을 충만하게 할, 알아두면 꼭 도움될 만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 진로탐색부터 마음치유까지…청소년 프로그램 ‘풍성’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심리검사를 통한 진로 탐색을 비롯해 전문가로부터 직접 듣는 진로·직업 체험활동 등을 진행한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됨에 따라 참가를 원한다면 해당 센터에 문의하길 권한다.
또 언제나 이용 가능한 청소년상담채널 1388을 통해 청소년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위기 상담까지 1대 1 맞춤 상담도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 누리집(www.youth.go.kr)을 방문하면 전국 곳곳의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등록한 체험활동, 봉사활동, 교류활동 등을 확인하고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지역별 국립청소년시설에서는 찾아가는 진로개발 및 인성활동, 진로상담을 위한 대학생 비법 토크콘서트, 우주 체험프로그램 등을 각각 실시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e청소년’ 누리집과 각 운영기관에 확인·문의해야 하며 접수 신청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신청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대학 진학 또는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이 알아두면 꼭 도움이 될 금융·근로교육과 학생들의 직업 탐색·진로 설정을 돕기 위한 진로체험 활동, 대학 생활적응 지원을 위한 대학 탐방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서민금융진흥원(edu.kinfa.or.kr/academy/main/intro.do)과 금융감독원은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소비·저축, 신용·재무 관리, 불법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진로체험버스, 대학 진로탐색캠프 등 우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전공 분야의 강의를 직접 듣고 전공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공개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 언제, 어디서나…확장가상세계서 만나는 ‘스마트 꿈드림센터’
확장가상세계(이하 메타버스) 내에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인 ‘스마트 꿈드림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14일 개소했다.
센터는 상담과 교육, 직업체험, 취업·자립 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으나 모든 청소년을 아우르는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는 청소년에게 익숙한 공간 중 하나로 손꼽히는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거주 지역 내의 꿈드린센터로 연계도 가능하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여러 메타버스 기반 중 ‘제페토’에 설치됐으며 5개의 꿈드림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각 구역에서는 청소년들이 상담, 교육, 자기계발, 진로탐색, 청소년 권리 등과 관련된 과제(미션)를 수행하면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센터의 상담사 ‘드리미’는 상담을 요청하는 청소년과 소통하면서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할 경우 ‘청소년상담 1388’과 유관기관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 개소에 맞춰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됐다. 이달 30일까지 센터를 방문해 과제를 수행하고 획득한 가상세계 상품(월드 아이템)을 촬영안 후 핵심어(해시태그) 표시 사진을 게시판(피드)에 등록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매월 새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글플레이 앱 장터’ 또는 ‘애플스토어 앱 장터’에서 ‘제페토’ 앱을 내려 받은 후 ‘학교 밖 청소년 스마트 꿈드림센터’를 검색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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