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중 1명 이상 사용”…유용한 생활정보, 알아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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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책정보 가운데는 무심코 지나치기 보다 상세히 알면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다. 또 정책 속에는 일반적인 지식을 넘어 생활에도 필요한 정책상식들이 담겨져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 혹은 “아는 것이 힘이다”는 말처럼, 정책브리핑이 알아두면 유용한 ‘정책상식’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국민비서 ‘구삐’는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알려주고 상담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정부의 공공분야 지능형 서비스다.
특히 지난 10월 13일 기준으로 ‘구삐’ 가입자 수는 1500만 명을 돌파해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사용하는 명실상부한 국민 생활 속 행정비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네이버·카카오톡 등 민간앱 등을 통해 국민에게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삐’는, 채팅로봇(챗봇)과 음성인식 등의 인공지능 기술까지 활용해 행정서비스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는 건강검진일, 운전면허 갱신기간, 교통과태료 등 ‘내게 필요한 생활정보’ 27종을 알려주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의 주요 사례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백신접종 예약과 재택치료 등의 유용한 알림도 제공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더 많이 이용하게 되었다.
한편 ‘구삐’는 “행정안전부가 여러분의 국민비서가 되겠습니다”라는 의미로, 국민비서를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국민비서’를 줄인 단어이며 ‘굳(Good) 비서’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이에 이용을 원하는 경우 국민비서 누리집(www.ips.go.kr)에 접속해 가입하기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먼저 간편인증을 통한 본인인증을 하고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를 선택한다.
그리고 수신받을 앱을 선택하고 ‘알림서비스 선택’에서 건강검진안내 등 알림을 희망하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후부터 본인이 원한 행정정보를 맞춤형으로 알려준다.
국민비서는 이와 같은 정부의 알림을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금융앱 등 민간 모바일 앱을 활용해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동안 5억 건 이상의 알림을 국민에게 제공했다.
또한 정부서비스나 민원정보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24시간 언제나 채팅로봇(챗봇)으로도 상담해 주는 서비스도 추가해 제공하고 있는데, 챗봇 상담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에 가입한 후 상담서비스 메뉴에 접속하면 된다.
현재 17개 행정·공공기관과 협업해 전자통관, 정부보조금, 휴양림 예약, 특허 등 23종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비서는 지난해 하반기 국민 상생 지원금 지급 시 채팅로봇을 통한 상담을 통해 정부 콜센터의 업무부담도 줄이는 역할도 했다.
아울러 지방세 알림, 정부24(보조금24) 알림, 국민연금 안내 등 국민이 필요로 하는 보다 다양한 알림·고지 서비스를 확충하면서 국민비서 알림을 받은 후, 바로 행정서비스 상담과 신청 등이 가능하도록 서비스의 완결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 국민비서 ‘구삐’ https://www.ips.go.kr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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